이정희 대선 후보 사퇴로 16일 3차TV토론은 이번 대선 선거전 시작 이후 첫 양자토론으로 진행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늘 저녁 8시 3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TV토론을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늘 3차 TV토론에서 두 후보는 100분 동안 저출산·고령화 대책,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교육 제도 개선 등을 놓고 정책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날 토론은 저녁 8시부터 두시간 KBS, MBC, SBS와 YTN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