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년연속 국제교역액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규모 세계 8강으로 한계단 올라섰다.

지식경제부는 10일 관세청 통관기준으로 오전 11시6분에 수출 5128억달러, 수입 4871억달러로 올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한 무역수지는 256억 3600만달러 흑자다.

이번 1조달러 돌파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 8대 무역대국으로 부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