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 분양 등 주택 관련 실적이 일제히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3만 6천 9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과 경기도의 실적 부진으로 수도권이 지난해보다 44% 줄었고 지방도 33.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 2천 600여 가구로 46% 줄어 아파트 외 주택보다 감소폭이 컸다.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새 아파트는 2만 8천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40% 하락했다.

지난달 착공 물량도 4만 7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30% 감소했고 준공실적도 2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