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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연구개발비 술값으로 7천만원 지출
2010년 10월 25일 (월) 01:30:59 [조회수 : 530] 조복기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최근 3년간 건설교통연구개발비 7264만원이 연구와 무관하게 심야시간대 술값으로 지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 대림산업, 한진중공업 등 34개 업체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4개 대학 등 총 48개 연구기관들이 건설교통연구비 카드로 술값으로 7264만원을 결제했다.

특히 민간업체가 주관연구기관인 경우 연구비를 주류비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사용금액도 많았다.

삼성SDS의 경우 20회에 걸쳐 2000만원이 넘는 연구비를 술값으로 결제했고, 대림산업은 38회(1232만원), 한진중공업은 17회(751만원) 등을 사용했다.

심재철 의원은 “연구비가 연구를 제대로 수행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적정수준의 연구비를 책정해 연구목적 외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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