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처음 공개된 가수 '별'의 어린시절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별은 지난 8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늬우스를 통해 별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별에게 특이한 이력이 있다"며 "별이 12세였던 1994년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별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별은 귀여운 외모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인기상을 받았다.
이후 박진영에게 발탁돼 '12월 32일'로 데뷔했다.

별의 어린시절 얘기는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 전국노래자랑'에 별이 출연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별은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애절한 발라드풍으로 열창했다.

별의 이날 출연은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별이야말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된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당시 전국노래자랑의 출연장면을 담은 녹화영상을 공개했다.

별은 똘망똘망한 외모와 함께 목소리는 카랑카랑했다.

한편 별이 부른 노래는 손호영에게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