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 저녁 오락프로 '런닝맨' 방송 전 네티즌의 우려를 낳았던 원더걸스의 유빈의 뜀틀 사고 장면이 편집처리됐다.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미쓰에이 수지와 원더걸스 유빈이 출연해 수수께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뜀틀과 양궁. 광주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양궁선수 기보배와 체조선수 양학선이 광주출신이어서 이번 미션은 의미를 더했다.

양궁뜀틀 게임은 뜀틀을 뛰어 착지한 지점의 점수를 획득해 한 팀에서 10점 이상 얻어야 미션을 성공한다.

유빈의 뜀틀 사고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녹화 촬영장면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네티즌이 유빈이 뜀틀을 넘다가 넘어졌고, 넘어진 유빈 위로 뜀틀이 쓰러지려고 하자 유재석과 이광수가 몸을 날려서 더 큰 사고를 막는 위험한 장면이 발생한 사진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