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변진섭이 '나는 가수다2(나가수2)'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나가수2'는 탈락자를 가리는 고별전이어서 출연가수들은 저마다 초긴장속에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에서 변진섭은 '별리'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세계에 내놓고 싶은 노래를 '나가수2'에서 부르고 싶었다"며 "만약 이번 무대가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면 '별리'라는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변진섭의 별리는 나가수2 사상 최초의 국악가요로 변진섭의 가창력이 하모니를이뤄 청중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경연에서 운명의 10월 탈락자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가지 마오'를 선곡해 보컬의 지원속에 락 스타일로 열창했지만 탈락을 피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