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케이블채널 M-net의 수퍼스타 K-4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킨 이지혜의 과거 축제에서의 노래 영상이 화제다.

이지혜는 최근 엠넷 '슈퍼스타K4' 톱10에서 탈락하면서 태도 논란이 불거져 소속사측이 해명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프로그램 내내 트러블 메이커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러나 포털에 과거 학교 축제에서 조수미의 노래 '나 가거든'을 부르는 영상이 올라와 노래실력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동영상에서 이지혜는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채 반주에 맞춰 '나 가거든'을 수준급의 실력으로 열창하고 있다.

'나 가거든'은 2001년 방영된 KBS 드라마 명성황후 OST로 조수미가 불러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2일 Mnet '슈퍼스타K4'에서 탈락한 뒤 구설에 올랐다.

이지혜는 탈락소감으로 "방송에서 말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는 이지혜의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해프닝도 겪었다.
MC 김성주 뒤에 있던 이지혜는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자신의 어깨에 양 손을 올리자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욕설로 추측되는 입모양을 했다는 것.

특히 이지혜는 예선부터 방송에서 비쳤던 직설적인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대해 슈퍼스타K4 측은 이지혜를 만난 적이 있다며 이지혜가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자 하더라"며 "당시 MC 김성주 씨가 마무리 멘트를 하고 있었고 이지혜는 딕펑스 김태현에게 '슈퍼스타K'에서 'K'를 다 같이 외치자는 의미로 "K하라고"하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