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 강서연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광주 지역 청소년 관련 학계와 시설․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일(수)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에서「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부터 개최된 4개 지역(강원도․경상북도․충청북도․서울)에 이어 다섯번째로 중앙-지방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제1부에서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13～‘17) 수립 방향과 과제’ 주제 발표와 학계·현장 대표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광주지역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등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와 현장 대표, 학부모·교사·청소년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2013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청소년정책 추진의 근간이 되는 ‘제5차청소년정책기본계획(13～17)’ 수립을 위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해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주지역 토론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발전 확산을 위해 향후 울산, 전남, 부산 지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