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한국 여자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8일 카라가 내년 1월 6일 도쿄돔에서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도쿄돔은 5만여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곳으로 일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현재까지 한국 가수로는 동방신기, 비, 빅뱅 등이 무대에 올랐지만 여성 가수는 한번도 오르지 못했다.

카라는 일본 데뷔 3년 만에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면서 일본 내 톱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한편 카라는 최근 미니 5집 음반 '판도라' 활동을 마치고 현재 일본에서 카라시아 단독콘서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