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시비에 휘말린 그룹 'R.ef'출신의 이성욱(40)이 7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성욱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갖고 재혼했다. 지난해 3월 전처와 이혼한 지 19개월 만이다.

신부는 8살 연하의 김 모씨로 외국계항공사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은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 등 100여 명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등 동료들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전처와의 폭행시비가 있었던 날이어서 이성욱 측은 주변 시선에 극도로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은 소속사와 팀동료 조차 모르는 깜짝 결혼이었다. 이성욱은 전처 이모씨와의 초혼때도 도둑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