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63빌딩 앞 주차장에서 행사지원을 위해 대기중이던 통신사 이동기지국 차량에 화재가 발생, 하마터면 인근 차량으로 옮겨붙는 대형참사가 발생할뻔 했다. 다행히 행사전이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YTN 캡처>

제10회 세계불꽃축제일인 6일 2시 40분쯤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부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서 통신사 기지국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이 난 차량이 모두 타고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일부 탔다.

불이 난 차량은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장에 고객 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10여분 만에 화재 진압이 끝나 불꽃축제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