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 강서연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무료공연인 ‘서울스타일 콘서트’로 4일 시민들과 열광의 밤을 보낸다.

이와 함께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 시장도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볼 예정”이라며 “무대에 나가거나 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약 4만 명의 시민들이 몰릴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세종대로와 소공로 등의 교통통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우회운행 및 임시우회노선 막차시간 연장되며, 지하철(1~9호선) 막차 운행시간을 현재 종착역 기준 새벽 1시에서 2시로 1시간 연장한다.

종료시간대 승객이 집중되는 시청역엔 1호선 4회, 2호선 6회 등 총 10회 늘려 운행한다. 다만 1호선 막차시간 연장운행은 서울메트로에서 운영하는 청량리~서울역 구간에 해당된다.

버스의 경우 태평로(덕수궁~서울시의회 앞)와 을지로, 소공로 일부구간에서 통행이 제한됨에 이 구간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53개 노선에 대해 일제히 우회해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화장실 추가 설치 및 광장주변 빌딩화장실 개방시간 확대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은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이 단독 중계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투브(www.youtube.com/user/seoullive)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 된다.

사진제공=유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