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 강서연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이하 만남)는 구례군 잔수(신촌)마을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재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독거 어르신 박00씨의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웠다.  

이에 만남회원 10여명은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나섰다. 먼저 불타버린 가재 도구 등을 정리하고 주변에 잔해물등을 정리했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과 부엌도 복구를 마쳤다. 주택 내부 벽면에 있는 그을음을 제거하고 도배작업을 했다.  

어르신은 “내 일처럼 도와주신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새 희망을 찾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 나라사랑, 문화강좌, 청소년 선도, 환경보호, 문화. 체육증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순천시와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사단법인 만남 순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