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명이 아내 락기아와의 이혼에 관해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중국의 보도매체는 톱스타 여명과 모델 락기아가 이혼했으며, 파경의 원인이 아내의 외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불화설이 불거진 이래 여명이 락기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미국의 호화주택, 고급 차와 요트 등 선물공세를 펼쳤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거액을 투자해 레스토랑을 차려주는 등 쏟아부은 돈만 5천만위안 (약 88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의 결별에 대해 여명의 측근들은 락기아의 외도를 의심하고 있다. 락기아가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워 여명과의 관계를 끝내려 했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연인이 된 뒤 2008년 미국에서 비밀 결혼으로 부부가 된 여명과 락기아는 그동안 자해설, 이혼설 등의 루머로 7년간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