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 강서연기자] 현실과 가상세계의 오빠의 모습과 비교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의 모습과 현실’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실제 오빠의 모습과 오빠가 없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오빠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상 속 오빠의 모습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듯 다정하고 편한 오빠의 모습이다. 여기에 얼굴은 잘생겼고, 큰 키에 우수에 찬 눈빛, 따뜻한 배려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상 속 오빠는 언제나 내 편이면서 '동생바보' 라고 불릴 만큼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오빠의 모습이다.

그러나, 과연 현실 속 오빠는 어떤 모습일까? 

대표적인 오빠의 모습으로 바트 심슨으로 묘사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매일 장난치고 싸우고, 일상에서 신경질만 부리고 동생의 대우를 안해주는 만화 속 심슨. 그런 심슨이 현실의 오빠다.

또 상상 속 오빠는 동생에게 장난을 쳐도 동생은 오빠의 장난에 화를 내는 귀여운 모습이다. 상상 속 오빠는 이런 동생이 귀엽다는 듯 따뜻하게 바라본다.

역시 현실속의 오빠는 뒤 자리에 앉아서도 동생을 배려하지 않고 의자에 누워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상 속 오빠와 현실은 많이 다르다” , “남매라면 다 저런다. 심슨처럼” “남매 사이에서 저런 다정한 장난은 불가능” “오빠의 모습과 현실 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