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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부양, 한국신용등급 상승 쌍끌이 코스피 2천 돌파
2012년 09월 14일 (금) 18:32:59 [조회수 : 749] 조남용 nycho@news-plus.co.kr

 

미국발 경기부양 소식과 스탠더드앤푸어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국내증시가 폭등하며 5개월만에 2000선을 돌파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6.89p(2.92%) 급등한 2,007.58p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18일 2004.53p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43.24p(2.24%) 오른 1994.42로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26분께 이미 20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2000선을 고비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면서 국가신용등급 한단계 상승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동력이 더해졌다.

국제 신용 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에 이어 '스탠더드 앤 푸어스'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올려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심리가 활발해져 외국인이 1조 1593억원, 기관이 27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9일의 1조5694억원 이후 최대금액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세계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주도 급등했다.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초저금리 연장 등 유동성 확대 정책이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가 급등한데 이어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환율도 10원 이상 급락해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11원 20전 하락한 1,117원 20전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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