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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보수 한국쉘 8천2백, 현대차 7천6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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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광열 기자 = 국내 대기업 중 남자 직원은 한국쉘석유가, 여자 직원은 현대자동차의 보수가 각각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사ㆍ경영지 'HR Insight' 6월호에 따르면 한국CXO연구소가 500대 상장기업(매출액 기준)의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2008년 및 2009년의 남녀 직원 보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난해 남자 직원의 평균보수는 한국쉘석유가 821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7600만원, 한화케미칼 7570만원, 호남석유화학 7550만원, 유한양행 7480만원으로 '톱5'에 포함됐다.
여자 직원은 현대차가 6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모비스 5390만원, SK텔레콤 5200만원, LG이노텍 4900만원, 한국프랜지공업 4870만원 등의 순으로 톱5에 올랐다.
500대 기업 전체 남자 직원의 평균 보수는 4530만원으로 2008년(4620만원)보다 90만원 정도 떨어졌고, 여자 직원은 평균 2930만원으로 2008년의 2980만원에 비해 50만원 가량 줄었다.
매출액 1위인 삼성전자는 작년 사업보고서에 남녀 평균 보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2008년 삼성전자 남자 직원의 평균 보수는 7010만원으로 13위에 해당했으나 여자직원은 20위에 들지 못했었다.
2008년의 경우, 남자 직원 평균 보수는 신한금융지주 9300만원, ㈜우전핸한단 8500만원, 제일기획 8190만원, 아시아나항공 7940만원, 한화케미칼 7600만원의 순이었다.
여자 직원은 KT&G 6330만원, 세아제강 6300만원, 제일기획 6090만원, 현대차 5400만원, 세종공업 5320만원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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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23:40
creator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