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전과자가 전자말찌를 끊고 도주했다.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거주하는 한 성폭행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끊겨진 전자발찌는 법무부가 최신형 전자발찌로 쉽게 끊을 수 없다고 자랑해온 것이다.얼마전 대구에서도 전자발찌를 찬 채 이웃여성을 성

22일부터 장마비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 내리고 있다.

미군부대 기지내 고엽제 매립의혹과 관련 존 존스 주한미8군 사령관이 왜관 캠프캐럴 내 장병들이 지하수를 먹는다고 한 말이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낫다고 CBS 노컷뉴스가 22일 보도했다.CBS노컷뉴스는 21일 이 부대 직원들과의 전화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21일 오후 1시 35분 쯤 충청북도 청원 남일면 인근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했다.추락한 훈련기는 소련제 T-103으로 입문과정에서 타는 비행기로 공군사관학교 212비행대대에서 이륙한 후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 인근 1마일 떨어진 곳에

교내에서 흡연하다 교사에게 적발돼 훈계듣던 고교생이 교사에게 불손한 언행을 한 경기도 파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20분께 파주시 모 고교 건물 뒤편에서 이 학교 3학년 A(18)군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랜만에 마주 앉았다. 오 시장이 의회다수를 차지한 민주당이 무상급식 조례를 통과시키자 이에 반발해 의회출석을 거부한 지 반년만이다.두 사람은 악수는 했지만 서먹한 건 감출수 없었다.본회의가 시작되자 서울시의회 민주당

20일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데일 듯 뜨거워진 도로 위로는 연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자동차 철판 위에 깨 올린 달걀은 10분도 안 돼 반숙처럼 익어버릴 정도였다. 서울 양재천 야외수영장도 지난해보다 9일이나 일찍 문을 열었다. 20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을 기습적으로 강행 처리했다.국회 문방위는 20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KBS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이날 표결에는 한나라당 의원

수억원대 외제 차를 몰고 서울 강남 도로에서 밤마다 폭주를 일삼던 자영업자나 부유층 자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자기들에게는 묘기였는지 몰라도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였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카 폭주족은 특별한 수입이 없는 부유층 자녀로 한밤에 굉음을

최근 대출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프라임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러시앤캐쉬 등 대부업체 등과 연계해 고이율 학자금 대출상품을 대학에 다니는 연예인 지망생에게 알선한 뒤 이 돈을 보증금명목으로 받아 10억원을 가로챈 사이비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검찰이 국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이주영 위원장의 계좌추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대검찰청 중수부 폐지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독립 등 검찰 개혁관련이 추진되고 있던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검찰이 압박을 위한 용도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일 전망

19일 서울의 낮최고기온이 32.9도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낮기온이 지난 15일(수) 31.9도, 16일(목) 32도에 이어 최고기온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또, 홍천 34.5,

대한약사회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 강력 투쟁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는 18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전국 임원·분회장 긴급 궐기대회를 갖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44개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46)이 횡령 등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7일 오전 9시2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의 관사인 모 아파트에서 김 원장이 숨져 있는 것을 직원 이모씨

국세청이 삼성물산에 대한 세무조사를 돌연 한 달간 연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물산은 이른바 ‘구리왕’ 차용규 전 카작무스 대표와의 연관성으로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어 다른 계열사로 조사가 확대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국세

청와대에서 실탄이 발견돼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다. KBS는 어제(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본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보안검색대 부근 화장실에서 M-1 소총용 실탄이 발견됐다고 16일 보도했다.청와대 경호처는 실탄 출처에 대한 대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값 등록금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재확인했다. 다만 박 장관은 상황에 따라 내년 예산에 대학 등록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16일 언론사 경제부장

세무조사 무마 로비 대가로 거액을 받은 국세청 전직 국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구속된 인물은 인사청탁 그림로비 관련으로 기소됐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함께 근무하며 세무조사 대상자를 연결해줬다는 사실이 폭로됐던 인물이어서 한 전 청장 관련 수사가 다시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주원)는 15일 관리감독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산삼을 포함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국토해양부 부동산 관련 부서 과장 백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백 과장은 지난해 12월말 정

부산저축은행 로비와 관련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현 건설관리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고 청탁에 응했다는 건 전혀 사실무근이며, 제 자신과 국민 앞에 한점 부끄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