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건당국이 지난 4월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병 검사를 실시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평양의 한 비뇨기과 의사의 말을 인용해 일반적인 신체검사로 위장해 성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북매체인 데일리NK는 평양에 김정일 위원장을 비방하는 낙서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발칵 뒤집혔다고 30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평양 만경대의 김일성 생가 대문 한쪽이 분실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평양철도대학 담장에

일부 부대에서 김정일 위원장 부자 사진을 사격표지판으로 훈련을 해 북한의 반발을 샀던 군 당국이 이번에는 전방 일부부대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호전적인 구호를 내걸고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9일 강원지역 백호부대 등

대한항공이 에어버스가 제작한 A380으로 독도 시험비행을 실시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정부에 우려의 뜻을 전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파장이 확산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동북아지역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A380기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 시절 현해탄과 김포공항 상공을 날던 민간 여객항공기에 대공미사일이 발사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군 사정에 밝은 전역병과 언론계 등의 소식을 종합하면 현해탄을 건너오던 민간항공기를 햩해 대공미사일이 발사됐다

북측이 지난 11일 귀순한 북한 주민 9명의 송환을 요구하는 전통문을 보내왔다.통일부는 16일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보도에 의하면 북측 주민 9명이 연평도 해상에서 월선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의 조속한 송환을 대한적십자사 측에 요구해왔다

국정원이 지난 4월 베이징에서의 비밀접촉 과정에서 북한측에 돈봉투를 내밀었다는 북한측 폭로가 사실임을 인정했다.하지만 돈의 성격은 뒷돈 거래가 아닌 거마비였으며 북측 당국자 중 1명은 고맙다고 했고 다른 1명은 나중에 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앞

북한주민 9명이 서해 연평도 해상을 통해 남하해 귀순의사를 보였다.정부 소식통은 "지난 11일 오전 6시쯤 북한 주민 9명이 무동력선을 이용해 서해 연평도 인근 우도로 넘어 왔다"면서 "이들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

중국 량광례 국방부장은 "중국은 북한에 어떤 모험도 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량 부장은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우리가 북한에 대해 하고 있는 일은 외부세계에서 생각하는

북한이 1일 5월 하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비밀 접촉 내용을 전격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북측은 "남측이 정상회담을 제의하면서 돈 봉투를 내놓고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사과를 애걸, 구걸했다고 주장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북한 국방위원회는 30일 남한 정부와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해 군(軍)통신선을 차단하고 금강산 지구 통신연락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국방위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이명박 패당의 반공화국 대결책동에 종지부를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7박8일간의 방중일정을 마치고 27일 오전 7시 30분쯤 압록강 철교를 거쳐 북한으로 돌아갔다.전날 오후 2시 17분쯤 베이징역을 출발한 특별열차는 평균시속 90km로 쉬지 않고 달려 오늘 새벽 1시쯤 선양을 지나 오전 5시 3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5일 북경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특별열차로 북경에 도착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3일 방중 일정 4일째를 보내며 경제시찰 행보를 계속했다.장쩌민 전 주석과 시진핑 등을 만날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김 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쯤, 숙소인 장쑤성 양저우 영빈관을 출발해 나흘째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김 위원장

한미 두 나라가 경북 칠곡군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몰 의혹과 관련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과거 미군 관련 사건의 전례와 비교할 때 이번 조치는 상당히 신속하게 이뤄졌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 다량의 고엽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중인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북한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에따라 중국을 방문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주석간 예상되는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와 6자회담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여 새

한중일 정상들은 22일 동경에서 제4차 3국정상회담을 갖고 이번 일본 대지진 사태를 계기로 원자력 안전과 재난 관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희생된 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1분간 묵념을 했으면 한다&quo

방중 3일째를 맞은 김정일 위원장이 22일 물과 운하의 관광도시 양저우에 22일 도착했다.김 위원장을 태우고 전날 장춘을 출발한 특별열차는 이날 베이징에 도착할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베이징을 들르지 않고 텐진을 거쳐 양저우로 향해 배경에 대해 관심

중국 방문 사흘째인 2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남쪽 양저우에 도착해 파격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전날 낮 2시 반 창춘을 출발한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선양을 거쳐 2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

이틀째 중국방문을 하고 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1일 오전 중국 지린성 창춘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최대의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는 등 경제관련 행보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밤 특별열차를 타고 무단장을 떠나 이날 오전 창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