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공사장에서 끼임사고로 다친 50대 노동자가 숨져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6일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20분쯤 이천시 신안건설산업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천공기에 부품을 장착하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전두환 씨를 학살자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또 비자금 은닉 의혹도 제기했다.전 씨의 손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유투브를 통해 전 씨 일가에 대해 잇달아 폭로 영상을 공개했다.15일 전우원씨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구속기소)씨가 2021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터지자 자기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옥중에서 재산은닉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그 과정에서 김수남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소개받은 형사 사건 변호인을 마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지 3년 만에 사실상의 '노마스크' 생활이 시작됐다.일본 정부는 전날(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개인 판단에 맡기는 새로운 방침을 시행했다.지금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실외에서는 불필요했으나, 실내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절도사건이 자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4일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반도체 공장 4층 스막 룸(smock room)에서 휴대전화 도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스막 룸은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 채용 강요와 폭력 등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14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산하 수도권북부지역본부를 압수수색했다.전북경찰청도 이날 전주시에 있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노조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경

방역 당국이 내일(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범위를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주요 방역 조치를 논의한 뒤 돌아오는 주 월요일부터 시행했던 관례에 비춰볼 때 오는 20일을 기해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14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경북대수련원 공사현장에서 작업대가 무너져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추락자와 아래쪽 작업자 1명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련원 보강공사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낸 최 회장의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노 관장은 곧바로 항고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 신혜성 판사는 지난해 12월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51)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의 이 씨 자택에서 "방 문이 잠겨 있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했

지난 9일 전형수 전 비서실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유서에 "이 대표는 이제 정치 내려놓으십시오"라며 "대표님과 함께 일한 사람들이 희생이 더 이상 없어야지요"라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전씨의 자택에서 발견된 미니 노트에는 6쪽 분량의 유서가 남겨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12일 밤 일어난 화재로 물류동에 보관된 타이어 40만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이 나뉘어 있는 대전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안 PD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안 PD는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

해경이 '금품 살포 의혹'을 받는 군산수협 조합장선거 관련자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12일 해경에 따르면 군산해양경찰서는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지난 10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군산수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모의 산소가 훼손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부모의 산소에 구멍을 내고 돌을 박아놓은 모습을 한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는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소재 이 대표 부모의 묘소의 땅속에 파묻힌

경남 하동군에서 난 산불 진화작업을 하던 진화대원 1명이 숨졌다. 불은 21시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정오를 기해 하동군 화개면 산불 주불 진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불은 국립공원 지리산 구역 내에서 났다.이번 산불피해 면적은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홍보 사업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사업을 맡기고 대신 리베이트를 받는 방법으로 수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이 단체를 이끄는 사업회 이사장은 국회의원을 지낸 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청소년이 원하는 기술을 배우며 취미를 만들어 가는 6개 프로그램을 연다. 요리, 패션, 피규어, 통기타, 이모티콘, 목공을 소재로 삶디 공방에서 열리며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삶디는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세상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사망과 관련해 "이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람 목숨보다 더 중한 건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비서